캡슐커피 항상 살때마다 고민된다.
캡슐커피를 다양하게 먹어보았고 항상 구매하면서 생기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개당 500원 가격의 캡슐커피가 400원 가격의 캡슐커피보다 확실히 100원어치 더 맛이 있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제 캡슐커피 인생 경험상 가격이 비싸다고 맛있던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캡슐커피가 맛이 없던것도 아니었습니다.
캡슐 커피 가격은 맛과 크게 상관이 있을까?
캡슐 1개의 크기에 원두를 더 담아주는것도 아니고 비슷한 질량의 분쇄원두를 담아주면서 이렇게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민해 봅시다. 저는 캡슐커피의 가격을 결정하는 주 요인이 원두의 종류나 퀄리티보다도 캡슐자체의 포장이 큰 영역을 차지하리라 생각됩니다. 즉 알루미늄과 일회용PP 플라스틱의 케이스차이가 있을때 가격차이가 난다는 것을 경험으로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저렴한 캡슐커피는 항상 PP플라스틱 케이스였다.
반박 불가능합니다. 개당 가격이 높은 커피는 무조건 알루미늄 캡슐을 사용합니다. 즉 굳이 캡슐의 외관 미적감각이 필요하다거나 알루미늄을 사용해야하는 이유가 아니라고 캡슐자체가 커피맛을 크게 좌지우지하는것이 아니라면 결국 내 입맛에 맞고 저렴한 캡슐을 선택하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킹 가성비 커피캡슐 킴보
이전에도 로르커피캡슐과 킴보커피캡슐을 소개하면서 킴보가 킹갓 가성비 캡슐커피라 소개한적이 있었습니다.
로르 캡슐과 킴보 캡슐 커피 리뷰 & 가성비 커피 캡슐 추천
이전에 주문해서 먹었던 캡슐 커피들이지만 이제서야 작성해 봅니다. 로르는 40개, 킴보는 100개로 모두 먹었습니다. 가성비로는 킴보를 추천. 1. 로르 리스트레토 캡슐 커피 원산지 프랑스 커피
essentialtime.tistory.com
킴보 캡슐 유통기한 임박특가
킴보 커피 아울렛 쇼핑몰을 방문해보면 유통기한에 임박한 커피캡슐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3번의 주문으로 직접 상품을 받아보면서 커피캡슐자체가 유통기한이 몇년 지나지 않은 이상 먹는데에도 아무런 이상도 없었고 무엇보다 유통기한 자체가 전혀 임박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제 구매자들의 리뷰를 참고해 보면 유통기한 임박상품이라 구매했으나 널널한 유통기한에 만족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유통기한 임박상품에 관해서는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구매 경험상 보통 유통기한이 종료되기전에 다 먹어버리게 됩니다.
또 유통기한에 따라 맛의 차이나 이상이 있던적은 캡슐 1개도 없었습니다.
킴보커피캡슐은 현재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룽고 100개입 캡슐 가격이 무려 27,000원으로 개당 가격이 270원 입니다. 이전에 가성비 커피캡슐로 유명한 카피탈리 캡슐의 경우도 120개 정도의 캡슐을 4만원 중반대에 구매했었습니다. 개당 가격이 375원이었음에도 만족하던 무지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킴보 커피 아울렛
아래는 킴보 커피 아울렛 상품페이지 입니다. 해당 링크로 접속한다고 해서 저한테 떨어지는거 백원도 없습니다. 그저 정보공유가 전부입니다. 중요한건 개당 270원의 캡슐도 있지만 킴보 아르모니아 캡슐은 100개에 21,000원으로 즉 개당 210원의 초극악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임박특가]킴보 네스프레소호환 캡슐커피 100개입 : 킴보 커피 아울렛
[킴보 커피 아울렛] 이탈리아 나폴리를 대표하는 킴보커피 공식수입원에서 운영하는 전문 커피아울렛
smartstore.naver.com
킴보 아르모니아 캡슐 개당 210원
말 길게 않겠습니다. 킴보를 처음 구매한다면 그냥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아르모니아 구매하십시오.
킴보 커피 캡슐 맛은 중상급
저에게 커피캡슐 중요한것은 단 2개입니다. 첫번째는 '가격' 두번째가 '맛' 입니다. 가성비로 유명한 커피캡슐을 먹어보면서 조금 저렴한 캡슐을 먹다보면 확실히 꼬소함이 부족하고 닝닝함이 느껴진적이 있었는데 킴보는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렴하다는 이유도 '유통기한 임박 특가 상품' 이기 때문입니다. 즉 여러분은 사실 맛좋은 커피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거지 킴보자체가 싸구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명심하십시오.
킴보 캡슐들은 맛 차이가 크지 않았다.
킴보에서 판매하는 캡슐 중 아르모니아를 먹어보고 룽고와 나폴리도 먹어보았으나 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때 100개 ~ 200개 많으면 300개정도까지 쟁여두고, 두고두고 먹는것이 승리자 입니다.
저는 킴보 아르모니아 100개 구매
저는 아르모니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킴보에서 판매하는 다른 캡슐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맛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킴보에서 구입하게 된다면 가장 저렴한 캡슐에 손이갈것이라 확신합니다.
개당 210원 = 자판기 커피보다도 저렴한 가격
사실 저는 눈을 씼고 찾아봐도 개당 210원 수준의 가성비 커피캡슐을 킴보를 제외하고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개당 210원의 가격은 자판기 300원 싸구려 커피보다도 저렴한 가격입니다. 킴보가 언제까지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특가로 판매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입맛에도 맞고 가격은 더 좋은 최고의 선택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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