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신후지 버너와 소토라이터를 구매했었습니다.
이후 신후지 버너는 중고거래로 판매 했고, 소토라이터를 사용 중 입니다.
아웃도어 라이터로 하나를 뽑자면 소토라이터를 뽑겠습니다.
장점으로는 상당히 가볍고, 슬라이드가 가능하여 안전한 점화가 가능합니다.
또 장시간 점화 후 캡을 닫아놓으면 안전상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약 6개월간 사용하면서 얻은 나름의 사용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케이스는 호구들이 사는겁니다.
신후지 버너 & 소토 라이터 가격대가 보통 2만원 중후반대 인데
이 녀석에 1만원대 이상의 케이스를 씌우고 다니는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스크래치 발생시에 더 멋진녀석이기도 하지만
만약 흠집 발생을 원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케이스 가격을 보태서
새로 하나 구매를 하는게 더 마음 편할것 같습니다.
A/S도 신경쓰지 마세요.
A/S에 신경쓰고, 택배보내고 하는 수고스러움 보다도 그냥 1개를 새로 구매하는게 더 낫겠습니다.
물론 라이터 1개를 2만원 중후반 가격대에 구매하는것이 비쌀 수 있지만
소토 라이터를 라이터로써 사용하면서 고장경험은 전혀 없었고
분실하지 않는다면 10년은 쓸 수 있겠습니다.
가스 충전시에는 부탄가스를 오래 누르고 있기
간혹 부탄가스로 충전하는데 채워지지 않고 가스만 새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냥 부탄가스를 누른 상태로 기다리면 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채워집니다.
소토 토치 라이터는 무조건 슬라이드로
소토 토치, 라이터를 구입하려는 이유는 보통 아래 사진처럼 목이 길게 늘어지는 기능이 주 용도입니다.
소토 라이터를 구매하려면 무조건 목 늘어나는 녀석으로 구매하세요.
슬라이드 기능이 없는 라이터를 구매하려면 차라리 다른 브랜드 라이터를 선택하는것이 합리적입니다.
아래는 직접 밀랍으로 제작한 서바이벌 랜턴 입니다.
아래 랜턴과 같이 일반적인 라이터로는 점화가 어려울때
슬라이드 기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점화가 가능합니다.
온도가 낮으면 점화가 어렵습니다.
실제 백패킹으로 체감온도 영하 -25도까지 경험해 보았습니다.
소토라이터는 추운 날씨에는 한 번에 점화가 성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에는 양 손으로 소토라이터를 30초~1분 정도 감싸쥐고 체온으로 온도를 높이면 점화가 가능합니다.
또는 주머니에 넣어두고있다가 사용하면 됩니다.
가볍다.
무게는 55g 입니다.
간혹 주머니에 넣고도 어디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결론
결국 다른 라이터를 구매한다면, 소토라이터를 구매하게 될것이고
다른 라이터를 구매해서 몇번쓰고 버리느니 소토라이터를 구매해서 몇년을 사용하는게 낫습니다.
소토라이터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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