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샤오미 온습도계 2세대

저는 이미 아웃도어 온습도계를 구매했고 관련글을 남겼습니다.

백패킹 or 캠핑 아웃도어 온도계 추천리스트 & EMPEX 엠펙스 THERMO-MAX 50 간단 리뷰

 

그런데 샤오미 온습도계를 구매한 이유는 저렴해서!

정말 1개에 6천원 가격이면 국밥 한그릇도 안하는 가격.

 

쿠팡에서 로켓배송에, 1개에 6,560원 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o812B

[쿠팡수입] 샤오미 블루투스 스마트 2세대 온습도계

 

 

 

배송받자마자 박스부터 아주 작은 크기라 놀랐습니다.

 

구성품은 밑도 못닦을 종이쪼가리와 본체 그리고 동그란녀석은 양면스티커.

 

 

 

배터리는 포함이 아닙니다.

AA 배터리 아니면 AAA 배터리 아닌 이상 누가 저런 동그란 배터리를 집안에 보유하겠습니까

 

 

 

바로 접니다.

준비된 상남자는 항상 집구석 어딘가에 배터리가 있습니다.

샤오미 온습도계 2세대의 배터리는 CR2016 입니다.

(다이소에서 2개에 1,000원에 팔아요.)

 

 

 

 

 

 

배터리를 장착 하니 별도의 작동없이도 바로 온습도를 표시합니다.

웃는 표정을 보아하니 저도 같이 기분이 좋네요.

 

근래에 저에게 웃어주는 녀석은 샤오미 온습도계밖에 없습니다.

 

 

 

아이폰 미홈앱에 연결하는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국가를 중국으로 변경할 필요도 없었고

 

1. 앱에서

2. 자동으로 온습도계 연결.

3. 끝.

 

 

온도측정 가능 범위가 0도~60도 까지이기에 실내용으로만 적합합니다.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구글홈 앱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구글홈 메인에 다른 기기처럼 나와서 온습도계를 확인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당연하게도 이 작은 녀석은 와이파이 기능이 없습니다.

 

특정 온도나 습도에서 특정 액션을 실행하게 하려 했으나,

이녀석은 미홈앱을 연결할때만 블루투스를 잡아서 연결되는 녀석입니다.

때문에 온습도계가 '근처에 있을때만' 측정이 가능합니다.

 

결국 미홈앱만은 연결해서 데이터를 확인만 가능하며 뽑아낼수는 없는것으로..

 

하지만 찾아보니 방법은 있습니다.

샤오미 온습도계 2세대에 커스텀펌웨어를 설치해서,

Home Assistant를 사용하고 HACS를 사용해서 온도, 습도, 배터리를 데이터로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2yW2czWJcc&ab_channel=KPeyanski 

 

 

 

그러면 온도나 습도에 따라서 특정 스마트 기기의 액션을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하려던 것 중 하나는 특정 조명 설정을 통해서

더우면 빨간조명 시원하면 파란조명으로 해보고 싶었는데

사실 결국 스마트기기 가지고 하는 장난에 불과한것 아닌가 생각해서 포기하렵니다.

 

 

 

 

 

 

 

 

 

마지막으로 장점 단점 정리

 

장점

1. 작다

2. 싸다

3. 1개의 배터리로 1년 사용

4. 미홈 앱을 통한 그래프 확인이 가능

 

 

단점

1. 와이파이 불가능 (외부에서 연결은 불가능)

2. 구매시 배터리 불포함

3. 온도 측정범위가 0도 부터라서 실내용으로만 적합

 

 

 

 

+ 내용 추가

만약 샤오미 온습도계가 영하권 온도가 측정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참고

샤오미 온습도계 2세대는 영하 몇도까지 측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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