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주문해서 먹었던 캡슐 커피들이지만 이제서야 작성해 봅니다.
로르는 40개, 킴보는 100개로 모두 먹었습니다.
가성비로는 킴보를 추천.
1. 로르 리스트레토 캡슐 커피
원산지 프랑스 커피 캡슐입니다.
로르 캡슐커피는 주문상태부터 망했습니다.
포장부터 문제가 없을 수 없는 형태.
사진과 같이 연약한 박스안에 캡슐위치만 유지하는 포장이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캡슐이라면 좀 더 안전한 포장이 필요해 보입니다.
약 30%가 폭력을 당했는지 찌그러져 있어 커피머신 자체에 들어가지 않는 상황.
결국 반품 후 재배송 받았습니다.
당연히 재배송받은 캡슐도 5개정도 살짝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로르 리스트레토 맛은 훌륭해서 봐주겠습니다.
고소함과 풍부한 향의 커피 느낌이 좋습니다.
가성비 캡슐은 아닙니다.
현재 가격 2만원 초반대에 40개이며
개당 가격은 500원 근처 수준.
보통의 캡슐커피 가격 입니다.
참고로 야콥스와 로르는 같은 회사
캡슐 커피를 다양하게 먹어보았다면 야콥스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갑자기 야콥스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야콥스와 로르는 동일한 JACOBS DOUWE EGBERTS 회사입니다.
간단하게 찾아보면 네덜란드 기업으로
야콥스는 독일 커피, 로르는 프랑스 커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로르와 야콥스 사이트가 분리되어 있고 판매도 따로 하고 있기에 직접 찾아보지 않는다면 모를 수 있겠습니다.
야콥스와 로르는 사실 캡슐의 디자인과 포장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저는 야콥스보다는 로르가 더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로르는 가격에서 가성비로 아쉽습니다.
2. 킴보 나폴리 캡슐 커피
킴보는 이태리 입니다.
킴보 아르모니아와 킴보 나폴리랑 고민하다 결국 나폴리로 갑니다.
후기들을 보면 아르모니아는 나폴리보다 은은하다고 표현하던데
아르모니아는 결국 맛이 약하다는 이야기로 생각됩니다.
100개는 탄탄한 큰 박스로 배송됩니다. 로르처럼 망가지지 않았습니다.
큰 박스안에는 10개씩 작은 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큰 박스 자체로 진열하고 두고두고 먹었습니다.
킴보 캡슐은 플라스틱으로 캡슐외관만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킴보 단점이 그것밖에 없었습니다.
가격도 다른 캡슐보다 저렴한데도 맛도 훌륭합니다.
크레마, 고소함, 향 모두 이 가격에 나올 수 없는 퀄리티.
묵직한 고소함이 포인트.
맛으로만 평가하자면 상 중 하 중에서 상으로 평가합니다.
100개를 먹어보았으면 보통 다른 캡슐로 갈아타게 되는데
이번엔 다시 킴보를 찾았습니다.
그러다 가격 할인이 적용된 킴보 캡슐을 보게됩니다.
가성비 추천 = 킴보 캡슐 개당 가격 260원 가능
100개 = 26,000원
구매했을때에는 킴보 캡슐 100개를 35,000원 정도에 구매하여 개당 350원 정도로
이미 가성비로 충분한 캡슐커피였습니다.
현재 킴보 네이버 쇼핑을 찾아보니 100개에 27,000원에 판매중 입니다.
추가로 1,000원 쿠폰적용이 가능하기에 26,000원 가격에 100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즉 개당 가격 260원.
(참고로 가성비로 유명한 카피탈리 캡슐도 개당 300원 정도)
260원 가격이라면 나폴리가 아니라 아르모니아라도 구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폴리 100개를 현재 위 가격에 판매 중 입니다.
다만 유통기한 임박상품이라고 하는데 아직 구매자도 그리 많지 않고
구매리뷰를 보면 실제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하루에 1개씩만 먹어도 유통기한내에는 끝나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링크는 광고가 아니며
이득도 없습니다.
단지 좋은 정보 공유입니다.
26,000원에 배송비 3,000원 이지만
30,000원 이상 구입시 배송이 무료입니다.
따라서 유통기한 할인이 적용된 킴보 나폴레타노 홀빈도 구입합니다.
250g에 가격은 4,900원.
즉 30,900원에 커피캡슐과 원두까지 구입할 수 있겠습니다.
할인상품으로 조기종료가 될 수 있기에 지금 쟁여놓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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