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스타벅스 요강 - 크로스비 블랙월 텀블러 355ml 리뷰
본문 바로가기


물건의 시간/사나이의 커피타임

스타벅스 요강 - 크로스비 블랙월 텀블러 355ml 리뷰

♬ 총사령관을 클릭하시시면
막대기로 드럼을 연주합니다.

리듬에 몸을 가볍게 흔들어도 괜찮습니다.

팁으로 댓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 내용



반응형

먼저 3줄요약

1. 내돈주고 절대 안살것같은 땀블러

2. 뜨거운거 담는거 불가 (순대국 불가능, 미지근한건 가능)

3. 남성의 방광 면적은 400ml~450ml

 

즉 급한불은 끌 수 있는 미지근한 소변 요강으로 제격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통신사 관련으로 스타벅스 텀블러를 선택했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지난 후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사실 일주일 정도면 요즘 세상이 얼마나 바뀝니까.

제 꿈도 이상형도 일주일내에 모두 변했고

세상이 변했는데 이제서야 도착합니다.

 

이성을 잃고 거침없이 박스를 열어보니 위 사진과같은 구성품이었습니다.

 

저 커피냄새가 날것같은 포장지를 벗기면 박스가 또 있습니다.

 

박스를 살며시 벗겨봅니다.

무려 중국에서 건너온 유학파 입니다.

한번 씻어 사용해야겠습니다.

 

검은색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검고 굵은건 모두 흉측할줄알았는데 일단 외관은 괜찮습니다.

 

원래 사은품으로 신청할때,

사은품 선택창에서는 환경지킴이 같은 녹색이었는데

무난한 블랙으로 받아 다행입니다.

 

보냉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2중 레이어드 구성입니다.

그래서 저 큰 크기임에도 355ml 밖에 담지 못합니다.

완전 무쓸모.

 

운전시 긴급상황에 대비한 요강으로 사용하겠습니다.

 

본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시한번 내돈주고는 절대 구입하지 않을것같은 텀블러 입니다.

이유는 뜨거운음료가 불가능 하기 때문.

 

겨울에 따듯한 커피 넣으면 그날로 바로 환경호르몬 입니다.

정말 스타벅스 갬성 아니면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는 단순 후라스-틱 컵

 

만약 이 금색의 로고마저 없었다면 아주 싼마이한 느낌이 강했을겁니다.

 

뚜껑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뚜껑을 밀면 작은 구멍이 빼꼼 하는 형식.

 

그럼 여기로 3일굶은 뱃사람마냥 게걸스럽게 먹으면 되겠습니다.

 

아마 본체는 원가 1천원도 안할거고 뚜껑은 1,500원 정도.

나머지는 브랜드값 되겠습니다.

 

판매가도 12,000원.

그나마 저 안에 스타벅스 음료쿠폰 1장이 있어서 쿠데타일으키려다가 참았습니다.

 

뜨거운음료를 마실 수 없는 텀블러라니.

355ml 차가운 음료를 보냉해야 하는 경우가 사실 많이 없겠습니다.

 

차라리 얼음 몇개 넣어두면 되니까..

 

사실 저 퀄리티에 온수도 못 담는 스타벅스 텀블러를

누가 12,000원 주고 구매하겠나 생각됩니다.

아마 기업총수나 서울 오렌지족 또는 재벌들이 구매했겠네요.

 

5천원 정도면 끓는물도 담을 수 있는 투명한 텀블러 많이 팔던데.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