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토치 구입했을때 작성했던글
6개월 사용 후기
그리고 오늘은 1년 사용 후기를 작성합니다.
아직까지 고장하나 없이 잘 작동중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외관상태도 아주 우수합니다.
멀리서보면 새것같고,
자세히 살펴보면 사용감은 충분히 있지만
그것마저 멋있어 보이는 1년이란 기간..
이미 본전은 뽑은 라이터라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무게도 가볍고 외관 플라스틱이 금방 망가질것같은 느낌이었으나
직접 사용해보니 상당히 튼튼히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1년간 다양한 온도에서 물에 잠겨도보고 눈에 묻혀도보고 했으나
결국 불을 지펴주던 고마운 녀석..
ㅅ
충전하는 부탄가스의 특성상
낮은 온도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특히 -5도 정도에서는 점화조차 되지 않음.
그러나 주머니에 넣고 3분정도 체온으로 데워주면 작동합니다.
소토 토치 말고도 점화도구로 파이어스틸을 가지고 다닙니다.
소토가 젖었을때는 완전히 말려주고 사용해야 하지만
파이어스틸은 젖어도, 습기가 강해도 불을 피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험했었던 소토의 단점 1개 추가
토치류는 비행기에 가지고 탑승할 수 없습니다.
위탁수하물로도 불가능 & 기내수하물로도 불가능.
그래서 외국나갈때 EDC 파우치에서 소토토치는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너무걱정마세요 현지에서 라이터 구하는게 그리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소토 사이트 방문기
오랜만에 소토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사이트가 10월에 리뉴얼 되었네요.
http://www.shinfuji.co.jp/soto/
사이트 타이틀이 예전에는 SOTO 였지만
SOTO - OUTDOOR GEAR 로 변경된듯.
제품 카탈로그도 있는데 상당히 공들여 만든 느낌.
카탈로그에 소토 토치라이터도 보입니다.
2022년 새로운 신형도 있네요.
구형보다 더욱 세련된 디자인에 캡이 스테인리스로 되어있는듯.
소토 히노토랜턴도 이쁘네요.
제가 가지고있는 ST-941 스토브도 있네요.
초 미니 우드스토브로 추천드립니다. 국내 가격도 저렴.
SOD-501 쿡셋은 특이한게 보이네요.
아래 은박 발포지에 써멀 뭐라고 적혀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
직접 만들기도 쉬울듯.
스노우피크 트렉 900 제품과 비슷한 녀석도 발견
개인적으로 SOTO는 스토브나, 랜턴에 집중하는게 좋을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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