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거친 자연환경의 어두운 밤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나이 여러분.
오늘은 사나이들의 라이트.
아미텍 위자드 C2 PRO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봅시다.
참고로 블로그 사이드바 메뉴에서
아미텍 위자드를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 사이드바 메뉴 -> 아미텍 위자드 테스트 가능! (클릭하면 단계별로 불이 켜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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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사나이를 위한 게시물
아미텍 위자드를 구입하려는데 위자드 모델이 너무 많은것같고
조명색도 다르다는데 뭐가뭔지 잘 모르겠는 아기 코끼리 사나이들을 위한 게시물.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모델이 있고,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맥스 모델 정도만 알고 계신 사나이들을 위한 게시물.
알아보자. 사나이의 라이트 아미텍 위자드!
아미텍
캐나다 브랜드.
이름부터 아미스럽고 테크스럽습니다.
네이밍부터 제품 신뢰성에 대한 군대 요구 사항과 최신 세계기술이라는 아이디어를 반영한것입니다.
아미텍의 팀원들은 군사, 항공기 및 우주 산업 분야의 과학자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가 속했다고 합니다.
가방끈 짧으신 분들이 아닙니다.
역시 더 배운사람들은 더 대단한일을 하는법입니다.
사실 아미텍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2007년부터 슬금슬금 시작하여 2010년에 등록된 브랜드.
그러나 '첨단' 이라는 의미는 구시대적인 부품과 역사가 필수적이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짧은시간만에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것이 대단합니다.
아미텍은
저가형 중국제 부품들을
사용하지 않는다.
미제나 일제 부품들을 사용하여 정교하며 신뢰도가 높은 부품들만을 사용하는 생산입니다.
제조 개념부터 명품 마인드 입니다.
예전에 루민탑 툴 AA 라는 EDC 라이트를 소개한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완전한 중국브랜드의 라이트들은 외관보다도 전체적인 느낌이 조잡한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예를들면 손에 딱 잡았을때 무게균형이 어색함)
* 아래 게시물 참고
아미텍 위자드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아미텍에서 유명한 위자드 모델입니다.
간혹 라이트를 추천해 달라며 'ㄱ자 랜턴', '앵글 라이트' 얘기가 있을때
반드시 추천되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앵글라이트는 돌고돌아
결국 아미텍 위자드.
여러 브랜드의 앵글라이트를 기웃거리다 보면
결국 아미텍 위자드 만한게 없다는것을 깨우치기에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내구성.
디자인.
기능.
성능.
굵기.
헤드라이트.
전방.
후방.
엎드려쏴.
아미텍 위자드는 모든 환경을 커버한다.
아미텍 위자드의 조명은 집중형태가 아닌 플러드로 빛이 적당히 퍼지는 스타일입니다.
때문에 실내외 모두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 헤드라이트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텐트 or 쉘터를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사용자의 일반적인 환경(사실 대부분)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광선검 형태의 택티컬 라이트들보다 좀 더 다양한곳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미텍 위자드는 단단하고 튼튼하다.
사나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제품 광고 장면은
'차고 밟고 지나가도 끄떡없는 장면'
하지만 조명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차에 밟혔다면
호두는 모두 터졌을 것이고, 아미텍만 멀쩡할 것입니다.
우리는 차에 밟히는 일은 만들지 맙시다.
아미텍은 친구가 지켜준다.
아미텍은 세계 최초로 2개의 회로를 사용하며 1개가 망가지면 나머지 1개가 작동한다고 합니다.
즉, 앞에 녀석이 아주 힘든상황이더라도,
항상 든든한 친구가 뒤에서 지켜준다는 사실!
아미텍은 거친 고문도 버틴다.
아미텍은
뜨거운 날씨에도 작동하고,
얼어도 작동하고,
방수이기에 물에서도 작동합니다.
(방진 방수 IP68 등급)
한마디로
국제 사나이 인증인
마초타임 테스트 통과.
10년의 제품 보증기간
워런티가 긴 제품들은 확실히 브랜드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드 워런티라서 어디서나 고장나도 어떻게든 수리할 수 있는 방도가 있습니다.
위자드 모델이 너무 많다.
아미텍 위자드는 발전하면서 버전이 다르고 다양한 밝기(루멘)의 모델이 있습니다.
물론 외관의 형태도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아미텍 위자드를 알아보려니 이것저것 너무 많아서 짜증나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오늘 소개하는 모델들은 현재 게시물 작성날짜 기준으로
최신급인 C2 프로급의 위자드 모델들 입니다.
모델명 | 간단한 설명 | 최고 루멘 | |
C2 Pro 모델 |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 쿨화이트 |
차가운 하얀색 라이트에서 이 색상은 가장 높은 밝기를 가짐 세밀한 작업이 단시간 필요한 상황에 적합 예를들면 특수 가공이나 손목시계 수리 또는 야전에서의 포경수술실 조명으로 적합 단점은 눈에 피로도 높음 이동시 적합, 주거조명 부적합 |
2500 루멘 |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 웜화이트 |
따듯한 누런색 쿨화이트보다는 루멘이 낮음 눈에 피로도 적음 포근한 컬러 시티, 아웃도어 모두 커버가능 너무 따듯한 누런색이 호불호 이동시 적합, 주거조명 적합 |
2330 루멘 | |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니치아(Nichia) |
위자드에 일본의 형광체 기업인 '니치아' LED를 탑재한 리미티드 에디션 버전. HIGH CRI LED (색감표현 우수) 조명빛 자체에 스펙이 생긴 느낌.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웜라이트 컬러. (쿨화이트와 웜화이트의 중간단계 느낌) 햇빛같은 편안한 색감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도 낮음 때문에 아주 조금 더 비쌈 실 사용자들이 가장 추천하는 모델 이동시 적합, 주거조명 적합, 사물파악 적합 |
1600 루멘 | |
C2 Pro Max 모델 |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맥스 - 쿨화이트 |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 쿨화이트의 맥스버전 차가운 하얀색 21700 배터리를 사용하며 그만큼 높은 밝기와 사용시간 (맥스 모델이 아닌것은 18650 배터리) |
4000 루멘 |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맥스 - 웜화이트 |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 웜화이트의 맥스버전 따듯한 누런색 21700 배터리를 사용하며 그만큼 높은 밝기와 사용시간 (맥스 모델이 아닌것은 18650 배터리) |
3720 루멘 | |
특수 모델 |
아미텍 위자드 WR (W=화이트 R=레드) |
2개의 불빛이 가능 화이트&레드 레드색상은 적군에게 들키지 않는 야간 조명으로 사용가능 |
화이트 : 1300루멘 레드 : 1000루멘 |
아미텍 위자드 C2 WUV (W=화이트 UV=자외선) |
화이트색상과 자외선 조명 2개. 자외선 조명이 필요한 특수한 상황을 위한 모델 |
1100루멘 자외선 1595mw |
에이스들만 추려봅시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델은?
1.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 쿨화이트
2.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 웜화이트
3.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니치아(Nichia)
우리는 아웃도어에서 주거조명까지 포함한 경우를 생각해야합니다.
쿨화이트 색상을 쉘터에서 지속 사용시 피로도는 체험해보면 알 수 있음.
웜화이트 계열이 더욱 편안한 느낌과 피로도가 없는것은 당연.
'최고 루멘' 만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위자드 모델은 모두 실제 사용하기에 충분한 밝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자신이 필요로 하는 밝기로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한지 고민해봐야하며,
'최고 루멘'을 장시간동안 계속 사용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부분 일정 시간 이후 배터리 문제로 조명이 밝기가 다운됨)
조명의 색상또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야간 등산을 위한 조명은 300~400 루멘만으로도 충분)
쿨화이트는 짧은시간이나, 집중광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색상입니다.
웜화이트는 쿨화이트보다 안개속에서도 사물식별 능력이 더 좋습니다.
아웃도어 환경에서는 웜화이트가 추천됩니다.
그리고 위자드의 사용 용도와 제품 특성상,
빛을 한곳에 집중하는 형태가 아닌 확산형태가 주 용도이므로
위자드 선택시에도 웜화이트 계열이 추천됩니다.
아래 영상은 쿨화이트(차가운색) 입니다.
전방을 비추고 이동하는데에는 밝고, 불편함이 없지만,
쉘터나 텐트에서 조명으로 사용하기에는
눈에 피로도가 상당하고 너무 수술실 느낌날듯.
한바퀴 산책 돌거나, 경비 업무 수준에 적합.
아래 영상은 프로 맥스모델이긴 하지만
웜화이트(누런색) 모델입니다.
영상의 02:15 시간을 확인하시면
웜화이트 색상의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편안한 느낌이지만, 누런색은 호불호가 있음
니치아 모델은 아래에 영상있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모델은?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니치아(Nichia)
실제 다양한 외국리뷰어들의 자료를 대충 끄적거리며 분석해본 결과
사용자들에게 압도적인 추천을 받는 모델입니다.
자연스러운 정확한 색감(연색성), 사물식별능력, 실내외 모두 사용 만족.
쿨화이트는 너무 차가운 색상으로 높은 눈의 피로도를 주지만
웜화이트의 단점은 너무 비타민음료 색상이기에 호불호가 있습니다.
웜화이트(누런색) 모델이 분위기 있고 편안한 느낌을 주지만,
서브급이 아닌, 메인 라이트 용도의 색상으로써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면
선택지는 바로 니치아 모델입니다.
니치아 모델은 쿨과 웜의 중간 백색으로
가장 자연광에 가까운 편안한 색으로 비춰줍니다.
이동시 조명으로도, 주거시 조명으로 모두 적합한형태입니다.
Nichia Led는 왜 비싼가
니치아(NICHIA)는 일본의 LED 제조 업체 중 하나로, 세계적인 LED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니치아는 매우 고품질의 LED를 제조하며, 이러한 고품질의 LED는 다른 제조업체들과 비교하여 높은 발광효율, 높은 색상 재현성, 오래 지속되는 수명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미텍 위자드 C2 PRO에서 사용하는 니치아 LED는 이러한 고품질의 LED 중에서도 특히 높은 발광효율과 색상 재현성, 그리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아미텍 위자드 C2 PRO의 밝기와 색상 표현에 큰 영향을 미치며, 높은 품질의 조명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왜 더 비싼지에 대해서는, 니치아 LED는 고품질의 LED로서 그만큼 제조 과정에서 더 높은 기술력과 재료 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LED와 비교하여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높은 품질과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격 대비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니치아 모델입니다.
아래 영상의 6:00 시간을 확인하시면,
거친 아웃도어에서 니치아의 느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큰 밝기와 배터리 용량이 필요하다면?
1.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맥스 - 쿨화이트
2.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맥스 - 웜화이트
좀 더 큰 용량이 필요하다 생각되면 맥스 모델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사이즈와 무게가 증가하는 점이 헤드라이트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사실 무게는 그리 큰 증가는 아닌듯하며 어쨌거나 헤드라이트로 충분히 사용가능함)
다만 배터리를 보고 고민하고나서 사용하는게 좋을듯합니다.
18650 = 프로
21700 = 프로 맥스
사용자들의 후기에서는 '프로 맥스' 가 아닌 '프로' 에서도 이미 충분한 성능에 만족하다는 평가입니다.
결론.
위자드가 처음인 아웃도어 사나이들에게 추천한다면
1.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 웜화이트
2. 아미텍 위자드 C2 프로 니치아(Nichia)
둘 중 하나를 추천하며, 루멘을 보고 선택하기보다 조명 색상의 기호를 보고 선택하면 될듯.
이미 '위자드'라는 제품은 거친 야생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히 밝기 때문.
쿨화이트를 굳이 고르고 싶다면, 위자드가 아닌 다른 모델에서 선택하는것으로 수집하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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