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나이 여러분
오늘은 부시크래프트와 서바이벌 및 생존캠핑에 적합한
싱글월 물병에 대해 3가지 제품을 소개합니다.
브랜드는 클린캔틴, 날진, 패스파인더 이며
모두 스테인리스 싱글월 제품들 입니다.
싱글월 보틀
싱글월은 보온병처럼 더블월이 아닌 1겹의 제품을 말합니다.
싱글월을 사용하는 이유는
불에 직접 가열하여 물을 끓일 수 있으며
이것은 곧 물을 소독하는 쉬운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물병만으로도 요리를 할수도 있겠습니다.
* 더블월 보온 기능의 제품들은 가열시 폭파의 위험이 있음
물병을 끓이면 장점
1. 겨울에 물이 얼어버렸을때 그냥 바로 끓여서 해결됨.
2. 추울때 물병을 댑혀서 보일러로 씀.
3. 요리 가능함. 스파게티면 삶을때도 엄청 유용했음.
물소독은 기본임
더불어 검게 그을려져 변하는것도 매력적입니다.
티타늄은 제외
먼저 티타늄 물병은 제외합니다.
무게와 내식성에서 티타늄 물병이 우위를 가지지만
현재 아웃도어용으로 제작되고 있는 티타늄 제품들의 대부분은 두께가 너무 얇아서
열변형이 쉽게 발생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스테인리스 물병 제품들은 물없이 물병을 불에 올려두더라도 열변형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 클린캔틴 싱글월 보틀
캘리포니아에 있는 클린캔틴은 아마존에서 텀블러, 보온병 판매량 최상위권 랭킹 브랜드 입니다.
폐기물 감소, 지속 가능성 촉진, 강력한 커뮤니티 육성에 중점을 둡니다 .
환경을 생각하는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브랜드.
날진의 대표 제품들이 플라스틱 소재의 물병들이라면
클린캔틴의 대표 제품들은 대부분 스테인리스 입니다.
클린캔틴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으면 아래 영상참고
보온병 모델들도 인기가 많지만 부시크래프트 및 서바이벌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녀석은
40oz(1182ml) 사이즈의 와이드 루프캡 싱글월 보틀 입니다.
날진 스테인리스와 비교하면,
날진이 38oz(1123ml)으로 용량의 차이가 있으며 루프캡으로 인해 제품 높이가 조금 더 높습니다.
무게는 약 277g
뚜껑만 구매 가능
다른 물병 브랜드와 다르게 클린캔틴의 장점은 뚜껑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서바이벌 스테인리스 물병들은 본체는 스테인리스더라도
결국 뚜껑은 플라스틱 소재와 실리콘마개가 중심입니다.
때문에 뚜껑만 파손되거나 망가졌을때 해당 부품만을 구매하여 교체하면 됩니다.
2. 날진 싱글월 보틀
아웃도어 사나이들은 누구나 아는 물병 브랜드 입니다.
오늘은 스테인리스 물병만을 다루기 때문에 플라스틱 물병은 제외입니다.
동성애자들이 형형색색의 날진 플라스틱 물병을 사용한다면,
진정한 사나이들의 베스트셀러는 바로 날진 스테인리스 입니다.
스테인리스 물병 사이즈는 38oz.
(플라스틱 물병과 사이즈는 동일)
무게는 약 379g
용량 38oz(1123ml)
위 사진도 자세히보면 by guyot designs 쓰여있는데
처음엔 날진 스뎅자체를 날진에서 만든것이 아니라, 누군가 라이센스를 따서 스뎅제품을 생산했고,
그 이후 잘 팔리니까 날진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는것으로 추측합니다.
아래가 그 사이트인데 지금은 날진스뎅 관련 악세사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Josh Guyot
Galileo is an app-driven, motorized mount that lets you control the orientation of your iPhone or GoPro. Galileo can be directly programmed to follow specific motion paths, or controlled remotely from most handheld devices from anywhere in the world. mot
www.joshguyot.com
날진 스테인리스 '백패커'라 불리는 32oz 제품도 있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홀쭉한 스타일.
32oz 백패커 제품은
스탠리 캠프 쿡셋과 스태킹가능
날진 백패커 32oz는
끓이기 불편하다.
홀쭉한 32oz 제품의 단점은 불위에 올려두고 끓일때 불안하다는 것
(실제로 많은 사용자들의 단점이었음)
최대의 장점은 스탠리 캠프쿡셋과 스태킹을 위해 태어난 녀석이라는것.
그렇기 때문에 스탠리 캠프 쿡셋이 없다면, 굳이 32oz 제품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날진의 깊은 골짜기
다시 38oz 제품으로 얘기로 돌아옵니다.
캡과 본체는 스트랩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본체엔 거대한 홈이 있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스트랩으로 뚜껑과 본체를 연결해두는 기능이지만,
뚜껑을 빼고 파라코드로 스트랩을 걸어두어 타프의 빗물을 받는다거나,
아래 사진처럼 스틸와이어를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아마존에서도 GSI컵과 결합하여 많은 사나이들이 구매중.
3. 패스파인더 싱글월 보틀
패스파인더는 생존하는 사나이들이라면 알고있는 브랜드입니다.
데이브 켄터베리 형님이 설립자 및 공동 소유주인 브랜드.
켄터베리 형님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디스커버리 채널에 등장하며 수많은 생존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쇼쟁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이 형님의 관련제품들은 품질에 비해서 높은가격에 형성되어있다는것이 단점.
켄터베리 형님은 Pathfinder School 이라는 생존학교를 운영합니다.
헬리콘텍스의 부시크래프트 라인 중 몇몇의 제품들을
데이브 켄터베리 형님의 팀과 협업하여 제작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스웨그맨 롤 판초로 기억.
헬리콘텍스 앰버서더 페이지에서도 부시크래프트 라인을 대표하는 켄터베리형님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ambassadors.helikon-tex.com/#dave
Ambassadors - Helikon-Tex
ambassadors.helikon-tex.com
패스파인더 싱글월 보틀은 32oz(950ml) 사이즈이며
헬리콘텍스 로고가 박힌 모델도 있습니다.
패스파인더 보틀의 치명적인 단점!
사실 패스파인더 싱글월 보틀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첫번째가 가격.
두번째가 물이 샌다는것.
패스파인더 보틀 말고
다른거 사는게 좋다.
가격의 단점은 차라리 이 물병 하나를 구입할바에 날진이나 클린캔틴을 전문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낫다는것.
패스파인더는 물병회사가 아니다.
물이새는 단점은 사실 물병으로써는 있어서는 안될일인데,
생각해보면 날진과 클린캔틴처럼 패스파인더가 물병 전문기업이 아니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생각입니다.
물이새는건 제품 마감 or 뚜껑에서 발생하는 문제인듯.
그러나 가벼운 무게
장점은 무게로 약 240g 입니다.
물을 넣지 않았을때 셋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보여줍니다.
당연히 최대 950ml 사이즈이기에 가벼운것은 당연합니다.
사실 가벼운 플라스틱 물병대신에 스테인리스 물병을 생각한다는것부터
물병을 통한 경량화를 이룬다는 생각은 없는 사나이일테니,
몇그람의 무게차이가 장점이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사나이의 깔끔한 정리 (브라질리언 왁싱 아님)
| 클린캔틴 | 날진 | 패스파인더 | |
| 크기 (용량) | 1,182ml (40oz) | 1,123ml (38oz) | 950ml (32oz) |
| 무게 | 277g | 379g | 240g |
| 장점 | 1.물용량 대비 가벼운 무게 2.뚜껑만 구매 가능 |
1.스트랩장착이 가능 2.튼튼한 두께감 3.완벽한 스태킹 사이즈 |
1. 가벼운 무게 2. 패스파인더 셋트로 맞췄을때 기분좋아짐 |
| 단점 | 높은 사이즈로 인해 파우치 수납의 단점이 있음 |
무거운 무게 | 물이샌다는 리뷰가 많음 |
클린캔틴
클린캔틴 제품은 역시나 뚜껑을 별도로 구매가능한것이 큰 장점이지만
제품 높이로 인해서 (뚜껑 높이가 문제됨) 파우치 수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대표적은 서바이벌 쿡킷 파우치인 콘도르의 H2O 파우치에 높이로 인해 지퍼가 빡빡히 닫힙니다.
와이드 루프캡 뚜껑을 별도로 교체하면 문제는 해결되긴 합니다.
클린캔틴은 국내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뚜껑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싱글월 제품뿐만 아니라 더블월 인슐레이티드 보온병들 제품들도 추천드립니다.
날진
스트랩도있고, 모든 스태킹이 문제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1L 물병파우치 수납에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날진의 1L 물병사이즈는 마치 국제 표준 규격)
국내에서는 대부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가격은 보통 5만원 근처에 형성되어 있으며 직구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날진은 스테인리스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무게가 높은 이유는 다른 스테인리스와 차이가 있다는것.
(제품자체가 두껍게 튼튼한것도 있음)
클린캔틴과 패스파인더 스테인리스 소재는 18/8 이지만
날진 스테인리스의 소재는 18/10으로 니켈의 함량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더 얘기하겠음.
패스파인더
개인적으로 가장 비추합니다.
해당 가격이면 보틀 전문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뚜껑과 마감의 문제로 물이 샌다는 리뷰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패스파인더 제품을 셋트로 구매하는것이 아니라면 굳이 해당 물병을 구매하는것은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날진의 스테인리스 차이
스테인리스 제품들의 70%는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 입니다.
크롬이나 니켈,망간이 들어가 높고 낮은 온도에서도 잘견뎌냅니다.
싱글월 보틀 3대장의
(나머지 비율은 강철)
| 클린캔틴 | 날진 | 패스파인더 | |
| 크롬/니켈 비율(%) |
18/8 | 18/10 | 18/8 |
이 조합들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식품 등급 재료 중 하나이며 화학 물질이 식품이나 물에 누출되지 않습니다. 18/8이 옵션이 아닌 경우 18/10 및 18/0 등급 스테인리스 스틸이 있으며 이 등급에서 높은 품질과 우수한 내부식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8/8 및 18/10 : 이 두 등급의 스테인리스 스틸은 SUS304라고 하며 음식을 요리하고 제공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이것은 강철이 부식에 강하고 강하며 고온에 잘 견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18/10이 18/8보다 내부식성이 더 높으며 쇠맛이 덜 난다는것.
사실 드라마틱한 차이는 아니겠지만 18/8 보다는 18/10이 더 튼튼하고 기분좋음.
18/10 스테인리스의 장점
내식성이 뛰어납니다.
18/10강은 니켈과 크롬 함량이 높아 부식에 강합니다. 다른 많은 유형의 스테인레스 스틸보다도 분해되지 않고 산성 제품 및 기타 원인이 되는 화학 물질을 담을수도 있습니다. 부식 방지 특성으로 인해 식초 및 기타 산성 식품과 함께 요리하는데에도 적합합니다.
높은 내열성 (열변형에서 장점)
18/10 스테인리스 스틸은 높은 열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이것은 냄비와 프라이팬과 같은 조리기구에도 이상적입니다. 구부리거나 녹지 않고 불 위에 둘 수 있습니다. 즉 열변형이 더욱 발생하지 않음.
바다에서 유용합니다.
해안 지역에 거주하거나 보트를 소유하고 있다면 18/10 스테인리스 스틸이 부엌에서도 유용할 것입니다. 질소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다른 많은 유형의 강철보다 염분과 염수에 더 강합니다.
즉, 18/10 스테인리스는
내식성 부분에서 18/8 및 18/0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염분, 녹 및 부식성 화학 물질과 같은 부식성 화합물에 대한 내성이 더 강합니다 .
한마디로 스테인리스 재질 자체는
날진이 클린캔틴과 패스파인더 물병보다 우수합니다.
또한 날진은 물병자체를 두껍게 만들기때문에 강도부분에서 더욱 장점이있다는것.
추가로 참고하면 좋은 영상들
https://www.youtube.com/watch?v=j6Ng5PYk4WA&t=602s
https://www.youtube.com/watch?v=js0huJztDPM&t=143s
https://www.youtube.com/watch?v=vnThpQrFOXo&t=48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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