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캡슐 커피 머신을 구매한 이유
아침을 아메리카노로 시작한 지 5년.
달달한 커피를 졸업하고 씁쓸한 향의 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부터가 어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식사 후, 일에 집중해야 하지만 졸음이 찾아올 때,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인스턴트 아메리카노로 집에서 간단하게 즐겼으나,
맛 좋은 카페에서 먹었던 커피의 향과 감성이 부족했습니다.
1. 귀찮음
더치커피 기구와 드립 커피머신도 있으나 가끔은 원두를 분쇄하고 준비하는 것이 귀찮아서
2. 크레마 감성
또 크레마가 주는 작지만 큰 기쁨.
두 가지 이유로 캡슐커피머신을 찾아보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캡슐커피머신은 그렇게 대단한 기술의 집약체가 아님에도
10만 원을 넘어가는 사치품이라는 생각이 찾아옵니다.
3. 가성비
하지만 없는 게 없다는 우리의 샤오미에서 발견한 캡슐커피머신.
그래서 저렴하고 외관 디자인이 깔끔한 샤오미 커피머신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샤오미 캡슐 커피머신 장점
1. 디자인 - 역시 생활가전계의 애플임.
2. 가격 - 다른 캡슐 머신보다 낮은 가격
샤오미 캡슐 커피머신 단점
해외 구매로 인한 AS 정도?
참고사항
1. 호환 가능한 플러그를 당연히 보내준다.
2. 물의양은 세팅이 가능하다.
버튼은 단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물 많이, 하나는 물 조금.
누가 보아도 물을 넣어야 할 것 같은 물통에 물을 넣고 캡슐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커피의 완성입니다.
경험상 캡슐마다 커피맛이 다른 것이지 캡슐커피머신 자체로 인한 맛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다른 브랜드의 머신보다도 샤오미 커피머신을 선택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캡슐은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보통 1개당 500원이라고 생각했을 때
카페 아메리카노 한잔에 3~4천 원이라고 생각하면 흐뭇하게 미소가 지어지는 가격입니다.
제가 구매했었을 때에는 4세대까지 있었으나 지금은 5세대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찾아보면 브랜드별 캡슐커피머신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런데 캡슐커피머신 원리는 결국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 캡슐을 고온 고압으로 커피를 만들어 주는 것.
그래서 아마 구매하시는 분들도 외관 디자인이 큰 선택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커피의 향과 카페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오늘의 물건입니다.
욕심이 과하지 않은 미니멀 홈카페로 추천드립니다.
집들이 선물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쿠팡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색상이 다른 버전도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둘 다 대략 6~7만원대 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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