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너의 바람을 막아주는 옵티머스 클립 온 윈드쉴드 개봉기

우선 옵티머스 윈드쉴드와 비슷한 제품

 

가스통 몸체가 아닌 스토브에 결착되는 방식은 알리에서 판매중입니다.

WideSea 제품으로 가격은 1만원 이하.

 

스토브에 고정되는 방식이라면 스토브크기에 따라서 호환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포기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는 보통의 윈드쉴드 방식입니다.

바람을 확실하게 막아주기도 하고 접어서 보관에도 좋습니다.

 

 

비슷한 제품이 7,270 원.

(게시물 작성일 기준)

앤트 버너바람막이 13단

 

10단 짜리는 4,450 원.

앤트아웃도어 10단 버너 바람막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다만 실제 스토브를 사용하다보면 아주 약간의 이동이 필요할 경우가 있고 (약 30cm 이내의 이동을 의미)

바람이 강한 경우에는 바람막이 흔들리거나 조금씩 바람에 밀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좀 더 안정감이 필요해.

 

사용하면서도 이동하기도 용이하고,

결착도 가능한 안정감있는 제품을 찾고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가지고 있는 스노우피크 900 TREK 제품과 완벽한 스태킹을 하고싶은 이유도 있습니다.

 

 

아래는 보유한 스노우피크 티탄 트렉 900 링크

1인 티타늄 백패킹 코펠 - 스노우피크 티타늄 트렉 900 & 티탄 스포크

 

 

 

계속해서 검색하다가 알게된 제품이 바로 옵티머스 윈드쉴드.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2만원이었습니다.

많은 사용자 리뷰를 검색해 보았으나 사실 큰 내용은 없습니다.

사용전보다 괜찮다는 수준의 리뷰들이 전부.

 

 

* 아래는 옵티머스 윈드쉴드를 리뷰하는 유튜브 링크들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coNl3FXpso&t=657s&ab_channel=Etoyocthebackwardscoyote 

https://www.youtube.com/watch?v=93QXIaZ8bLY&ab_channel=JakeMarcin 

https://www.youtube.com/watch?v=qSxWG2KctnI&t=1s&ab_channel=CDPOutdoors 

 

 

 

 

직구가 아니여도 국내에 제품이 있어서 구매 후 배송까지 몇일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클립 온 윈드 쉴드.

 

 

사용설명서에도 가스윗부분에 결착이되는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구성은 단순합니다.

본품과 종이 한장.

 

 

그리고 보유하고있는 스노우피크 티탄 트렉 900과도 보관시에 스태킹이 가능합니다.

 

 

 

 

뒷부분에는 6개의 고정이 되어있어 튼튼합니다.

위에서 잠깐 소개했었던 WideSea 윈드쉴드 제품은 스토브에 결착이 가능하도록 특수한 장치가 되어있지만

 

옵티머스 윈드쉴드는 본체를 살짝 열어 결착시키는 방식입니다.

 

 

 

 

캠핑용 가스와 결착된 모습.

흔들리거나 불안정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보유하고있는 BRS-3000T 스토브와도 결착해봅니다.

 

아래는 BRS-3000T 링크

상남자의 초경량 티타늄 미니 버너 BRS-3000T를 망설이고 있는 당신

 

 

다행하게도 가지고있는 모든제품들과 완벽한 핏을 보여줍니다.

스노우피크 티탄 Trek 900 크기 이상에서는 옵티머스 윈드쉴드가 맞지 않을듯 합니다.

 

아쉬운점은 윈드쉴드 측면에 구멍이 너무 많은것.

아래 WideSea 제품처럼 좀 더 넓은 면적을 막아주지 않고 딱 절반만 바람을 막아줍니다.

 

 

나머지 절반의 바람은 몸으로 막아야하는 윈드쉴드 였습니다.

 

아마 결착방식의 윈드쉴드를 찾게 된다면 옵티머스윈드쉴드를 보게 될텐데

비슷한 제품으로는 그렇게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장점

 

1. 스토브와 가깝게 위치해 바람을 막아주고 뜨거운 온도가 더욱 집중된다.

 

2. 캠핑가스에 결착방식으로 스토브와의 호환성이 필요없다.

(다만 스토브의 크기가 맞아야 사용 가능)

 

3. 스노우피크와 마음편안한 스태킹이 가능하다.

 

 

단점

 

1. 가격

티타늄 제품이 아님에도 2만원이 넘어가는 단순한 제품.

 

2. 측면에 구멍이 없었으면 좋았겠다.

 

3. 원형의 절반이 아닌 좀 더 넓은 면적을 막아주었으면 하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