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그저 그런 어중간한 사나이 여러분.
오늘은 파이커택티컬 판초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먼저 파이커 택티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파이커택티컬 (FIKER TACTICAL)
어디서 시작했는지.
어디서부터 왔는지 모를 중국제 브랜드.
놀랍게도, 한국에서만 판매하는것으로 보이는 브랜드.
무근본 브랜드.
저렴한게 장점이지만, 품질도 저렴한 브랜드.
어차피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밖에 없는 군용 기타 장비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항상 구입할때마다 아쉬운 부분이 넘쳐나는 결국 중국 CHINA 짱꼴라 브랜드 입니다.
수염 가득한 양놈형님들의 리뷰를 참고해보고 싶지만,
서양에는 진출도 하지않은, 중국제 한국브랜드같은 그런 브랜드.
아무튼 파이커 택티컬에서 물건을 사면 결국 어디선가 문제가 발생합니다.
오늘 말씀드릴것은 판초.
원단의 느낌이나 사이즈가 헬리콘텍스의 판초우의와 같습니다.
파이커 택티컬 판초 우의
우선 파이커택티컬 판초우의를 구입한지는 1년6개월 정도 되었음.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무엇보다 헬리콘텍스의 저렴한 중국제 판초우의가 10만원에 가까운 흑우 가격대 인데,
파이커는 2만원 가격대라는 저렴한 수준으로 많은 사람들의 서바이벌, BOB 배낭을 채워주는 판초우의 입니다.
그러나 1년넘게 야생해서 사용해본 결과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똑딱이 단추 부분에 녹이 발생합니다.
참고로 사진은 직접찍은거임.
사나이의 물건은 물에 강해야한다.
단추 정도에 녹이 발생할수는 있겠지만
아니 이거 판초우의에 녹이 발생하는게 말이 안됩니다.
우의는 확실히 비가 내릴 때.
즉, 젖은 굵은 남자들이 입는것인데
수분에 노출되어서 녹이 발생한다는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몇몇의 단추에만 발생한것이 아니라 모든 똑딱이 단추에 녹이 발생했는데
물티슈나 면봉으로는 닦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단추 하나하나 마다 WD-40을 뿌리는 노력이 파이커택티컬 판초 가격보다 더 값지기 때문에
그냥 하나 새로 사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파이커택티컬의 가격책정.
결론
1. 파이커택티컬 판초우의 부자재는 별로임. 원단도 사실 싸구려 우산재질같음.
(근데 헬리콘텍스도 똑같음. 가격보면 헬콘사느니 파이커택티컬 2개 사는게 나음)
2. 똑딱이 단추부분에서 녹 발생함. 막을 수 없음.
(사용에는 지장없지만 녹이 발생한 시점부터 쓰기 싫어짐)
3. 우의가 물에 젖는 용도인데, 녹이 발생할 부자재를 쓰려는 저능아는 좀 뒤지게 맞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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