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상남자의 서바이벌 미니 우드스토브의 끝판왕 - 파이어박스 나노
본문 바로가기


물건의 시간/아웃도어 사나이

상남자의 서바이벌 미니 우드스토브의 끝판왕 - 파이어박스 나노

♬ 총사령관을 클릭하시시면
막대기로 드럼을 연주합니다.

리듬에 몸을 가볍게 흔들어도 괜찮습니다.

팁으로 댓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 내용



반응형

파이어박스

 

 

서바이벌의 영역에서는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는것이야 말로

'진정한 섹시함' 이기 때문에 굵고 단단한 나무에 불을 붙여 요리해먹는것이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상남자는
굵고
흉측하고
단단한것을
가지고 논다.

 

 

그것은 다름아닌, '나무'를 말하는것입니다.

 

너무 굵다!

 

 

사나이들은 뜨겁다!

 

 

이번엔 우드스토브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바로 [파이어박스 나노 킷트]

 

파이어박스 나노

 

 

 

구입한 목적은,

 

1. 트란지아 알콜버너의 바람막이로 사용.

2. 필요시 (서바이벌)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여 캠프파이어.

3.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야 하는 미니사이즈의 경량 우드스토브

4. 열변형이 없고 튼튼할것 (나는 열변형에 지친남자)

5. 냄비를 올려두는 우드스토브의 다리 조절이 가능할것

 

 

 

 

 

아래 외국형님 유튜브도 자주보는 채널인데

아래 영상에서 파이어박스 나노의 갬성을 느낄 수 있음.

 

 

 

단순하지만 튼튼하면서 확실함

 

무엇보다 1인 서바이벌 용도의 '작은 사이즈' 라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배낭안에 쏙 들어가면서도 장거리 이동시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녀석을 원했습니다.

 

특히 외국여행을 관광의 목적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장거리 서바이벌 트레킹을 위해 떠나는 상남자들은 

무게와 부피 그리고 내구성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가볍고 컴팩트하지만 튼튼해야함.)

 

(최소 7일 이상을 밖에서 잔다고 생각해봐라.

그래서 공기 넣어줘야하는 매트는 안쓴다.

험한곳 다니다 보면 금방 터져서.)

 

 

 

 

 

알리발 우드스토브 = 열변형

 

알리에서 오는 녀석들은 항상 열변형이 있었고 대부분 조립식.

국내에서 파는 미니 우드스토브들은 사실상 중국에서 만든건데 브랜드 바꾼느낌.

 

 

 

 

 

 

 

멋진 알콜버너&우드스토브 브랜드 GosHawk

 

양놈 형님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알콜버너 바람막이& 우드스토브 사용이 가능한 브랜드를 여럿 알아보았습니다.

 

그 중 알게된 GosHawk 라는 브랜드.

가격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깔쌈한데,

대부분 원형의 스토브임. (접이식 아님)

GosHawk 스토브

 

 

아래 Goshawk 공홈에서 제품 몇개 구경해 보십시오.

https://www.goshawkoutdoor.online/collections/ul-backpacking

 

Featured Burner

We are committed to designing and manufacturing the lightweight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equipment for overnight hiking.

www.goshawkoutdoor.online

 

 

 

 

 

GosHawk 알콜 스토브 셋

 

이런 형태는 백컨트리 UL 스토브, 에버뉴 알콜버너 셋트와 똑같은것.

 

에버뉴 우드스토브

 

얇은 티타늄은 불이 닿는 부분이 빨갛게 변하게 되고,

작은 충격만 가해져도 변형된다는 사실을 알고서부터는 티타늄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캠핑용 티타늄 제품들이 너무 얇음)

 

 

 

 

 

특히 원형 형태의 우드스토브 단점은 접을수가 없어서 배낭의 공간도 많이 차치하는것이 단점.

 

 

 

 

 

 

 

 

 

 

 

 

 

 

 

사나이는 기존에 무엇을 사용했나 ?

 

처음엔 트란지아 알콜 스토브를 쓰면서

아래 사진과 같은 [랙]을 사용했습니다.

 

장점은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는것,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것.

(알리에서 5천원 정도에 구매)

 

좋은듯 나쁜듯

 

단점이라면 작은 컵은 올려두면 흔들리고,

바람을 잘 막지 못한다는것과,

우드스토브로 사용할 수 없다는것.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파이어박스 나노

 

알콜 버너를 사용하면서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는 다양한 우드스토브를 맞이했고 방출했지만

항상 마음에 담아두었던것이 바로 파이어박스의 나노 gen2 제품.

 

파이어박스 나노 Gen2

 

 

티타늄제품과 스테인리스 제품이 있지만

크기가 작은 제품이기에 재질상 무게차이는 크지 않았고

경험상 티타늄에 발생하는 흠집이 스테인리스보다 더 약하다고 생각하여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스뎅이 오히려 더 클래식한 느낌)

 

 

 

 

 

 

해외 직구 후 10일정도가 지났을 무렵..

박스 매스터/Box Master (택배기사 아저씨)께서

택배를 집에 배달해 주셨습니다.

 

택배기사님은 정말 튼튼하다.

 

누군가 두고갔다.

 

 

 

 

거친숨을 몰아쉬며 포장을 뜯어버립니다.

 

포장지 해체

 

파이어박스

단품으로 구매한것이 아니라 X 케이스 킷트 구성입니다.

재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바람막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유능한 케이스.

 

 

 

곧바로 야외 사용 개시.

영롱하다.

 

 

 

알콜 스토브를 안에 넣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알콜 버너 파이어

 

검은 수세미같은 녀석은 카본펠트 입니다.

불에 타지 않는 바람막이로 아주 강력한 녀석입니다.

 

검정색은 강력한 색이다.

 

 

 

 

 

파이어박스 나노의 장점은 간편한 접이식이라는것.

이제 겨울철에 조립식 우드스토브 하나하나 끼워맞추기 하지않아도 됩니다.

 

파이어

 

 

 

 

 

나무도 넣어서 태워봅니다.

아래 작은 구멍으로 나무막대기를 집어넣으면서

재를 밀어 구멍을 확보해줍니다.

구멍은 항상 중요한 법입니다.

 

우드 스토브 파이어

 

 

 

 

 

 

장작불에 소세지를 나무막대기에 깊숙히 꽂아서

아주 거칠게 구워버립니다.

그날은 너무나도 뜨거운 밤이었습니다.

굵고 단단하고 뜨거운 소시지가 입에 끝까지(뿌리까지) 다 들어갔다.

 

 

 

 

 

 

아무튼 사용 소감.

 

1. 케이스를 포함한 킷 세트가 너무 간편함.

2. 열변형이 발생하지 않음.

3. 트란지아 알콜버너하고 맞춤 사이즈.

4. 버너의 다리를 조절해서 다양한 사이즈의 냄비도 가열 가능.

5. 조립식이 아니라 접이식이라 너무 편함

6. 미제임 (Made In USA)

7. 계속 사용하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감탄했음.

 

 

단점 : 없었음

 

진짜 단점이 없었습니다.

미니사이즈 우드스토브가 참 짜임새 있고 구성지게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미니스토브 하니까 생각난건데,

 

예전에 소토에서 만든 미니 우드스토브를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제품명 : ST-941 (2만원대)

 

소토 테트라 우드스토브

 

 

알콜버너가 안에 들어가지도 않고,

한번 사용하고 열변형이 생겨버려서

이때부터 열변형은 어쩔 수 없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파이어박스 다시한번 짱짱맨

 

 

 

파이어박스 제품들의 리뷰를 보면 열변형이 없다는 리뷰가 많고,

서양 형님들도 몇년넘게 계속 사용하고있다는 리뷰도 많고,

특히 파이어박스 '나노' 제품이 참 오밀조밀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

결론은 대만족이라는 것.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