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나이 여러분.
오늘은 윌도 폴드 컵이
씨투써밋 엑스컵보다
왜 더 좋은지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윌도 폴드 컵과 씨투써밋 엑스 컵은 경량이 가능하면서도 편리한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둘 다 접이식 형태로 배낭에 수납하기에도 좋은 제품들 입니다.
두 브랜드의 제품 모두 저렴하며 모두 구입해버리면 고민이 해결 되겠지만,
저와같이 두 브랜드 중 하나만 고르려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스태킹과 컵으로만 사용한다면 씨투써밋을.
내구성 & 안정감과 간단한 음식까지 덜어 먹는다면 윌도를.
씨투써밋 엑스 컵
수납에 더 좋은 제품은 씨투써밋 엑스 컵 입니다.
접히는 층도 많아서 윌도보다 납작하게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단점으로 보자면 손잡이가 없어서 뜨거운 액체를 담았을때 조심해야 한다는 정도.
그러나 뜨거운것을 잡아도 뜨겁지 않게 해주는 모델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윌도 폴드 컵
윌도 폴드 컵은 한 번만, 반으로 접어서 수납이 가능합니다.
손잡이가 있어서 뜨거운 액체는 괜찮습니다.
이런 종류의 컵에서 접히는 부분이 쉽게 파손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해당 사례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윌도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폴드컵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습니다.
거의 폴드컵 원 툴 수준.
폴드컵은 2개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보통 사이즈 & 빅 사이즈
사나이는 결국 윌도를 선택한다.
저는 결국 윌도를 선택했습니다.
수납이 용이한 씨투써밋 엑스컵 대신 윌도를 선택한 이유는 1% 더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씨투써밋 컵을 자세히 보면 상단의 검은색 리드(rid)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실리콘 형태의 컵의 원형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장기간 사용시 삭아서 파손되는 외국의 리뷰를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정도로 사용하려면 최소 2~3년 이상일듯)
씨투써밋의 재질은 윌도와는 다르게 완전한 실리콘이다 보니
저 검은색 리드 형태가 없다면 아무래도 원형의 모양 유지가 어렵습니다.
씨투써밋 엑스 컵의 파손 문제
추가로 씨투써밋 엑스 컵에선 접히는 부분에서 파손문제가 발생한 리뷰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위 리뷰와 같은 사례의 영상이 유튜브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의 1분 36초 장면을 보시면 씨투써밋의 파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N-uUbhprEs&ab_channel=BecomingWildMan
윌도의 파손사례나 문제사례를 검색해 보았지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윌도를 선택한 이유 +1.
먼지와 때를 흡수하는 실리콘
재질의 문제에서도 실리콘은 먼지가 더 잘 붙는다는것도 중요한 요소 입니다.
정전기가 생겨난 풍선처럼 실리콘 재질에 먼지가 쉽게 붙기 때문에
털어내더라도 완벽한 먼제 제거는 어려울듯 합니다.
경험상 실리콘에 붙은 먼지는 물티슈로 제거하기도 어려워서, 물에 헹구어내는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윌도의 감성
그리고 윌도가 더욱 밀리터리한 감성을 준다는것.
구조 문제
씨투써밋 엑스 컵을 측면에서 보면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 입니다.
실사용에서 이 부분을 고려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커피나, 음료와 같은 액체 뿐만 아니라
시리얼과 같이 간단한 음식을 덜어 먹는것을 고려한다면
윌도 폴드 컵이 더 안정적이고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둘 중 고민이라면 윌도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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