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파우치에 왁스칠을 하여 내구성을 더해보자

길고양이 헌터 마초맨

 

 

안녕하십니까 사나이 여러분

 

 

오늘은 파우치에 왁스를 먹이는 작업을 할것입니다.

 

상남자라면 지속적인 장비점검과 장비강화는 필수입니다.

 

 

상남자 물건 강화 프로젝트

 

 

 

 

오늘의 작업 대상, 파우치 입니다.

 

짙은 올리브그린 색상의 자체제작 파우치인데

크기가 넓직하니 쿡셋을 포함하여 이것저것 담기가 좋습니다.

(원단은 면 + 폴리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표면이 거칠은 땔감나무를 잔뜩 넣고 이리저리 던져도 흠집하나 생기지않아 만족입니다.

 

 

사실 이것도 왁스를 먹여준거긴 한데 얇게 먹여놔서

오일리쉬한 피엘라벤 자켓 느낌정도입니다.

 

 

 

 

오늘은 아래 사진의 파우치 보다도

더욱 강력하고 굵직하게 오버 왁싱을 해줄겁니다.

 

적당히 먹여진 왁스

 

 

 

 

 

 

 

왁스칠은 어떤느낌으로?

스웨덴 침엽수림에서 수염가득한 목수의 클래식한 느낌으로.

 

 

 

 

 

 

파이어박스 나노 + 트란지아 스피릿 버너 조합으로

약불로 파라핀과 밀랍을 아주 혼내줍니다.

귀여운 나의 아기불

 

 

 

불은 언제나 안전하게 사용합시다.

불꽃 마스터 마초맨

 

 

 

 

아주 기름진 누런 색상이 흡족합니다.

암모니아 옐로우 컬러

 

 

 

오늘은 왁스를 두껍게 먹여줄것이기 때문에 붓질을 포함합니다.

 

왁싱을 얇게하실거면 붓질하지말고 고체로 만들어서 헤어드라이기로 녹여주세요.

피엘라벤 그린란드 왁스를 직접 만들어 보자. - 그린란드 왁스 제작

 

 

 

 

 

붓은 이거 구매해서 썼습니다.

 

상남자 붓

 

 

 

 

붓칠하다가 남은 왁스를 파우치에 부었는데 풀파워 오버 왁싱이 되어버렸습니다.

 

실내에서 작업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합니다.

야외작업장으로 이동하여 화로에서 왁스를 녹여주기로 합니다.

4주간의_금욕_해금_28_연사_무차별_애액_범벅_공격_모자이크제거버전

 

 

 

 

나무를 싹 태워준다음에 불이 뭉근할때 파우치의 왁스를 녹여줍니다.

 

 

 

왁스 강화 성공

 

모든 왁스가 녹아서 파우치 원단에 아주 이것저곳 스며들었습니다.

파우치가 매우 기름진것이 아주 튼튼하고 견고해 보입니다.

 

 

 

 

 

 

그러나 장갑이 희생당했습니다.

애액이 아주 범벅으로 묻어버렸다.

 

 

장갑도 녹여서 왁스를 먹여버립니다.

저 까만거는 코딱지가 아니라 빵꾸난거 바느질로 꼬맨겁니다.

 

 

 

 

물방울을 떨어트려보면 스며들지않고 굴러다닙니다.

 

핏줄까지 다 보이는 근접사진

 

 

 

 

 

전설적인 나무꾼의 파우치
방어력+10

 

파우치 제작부터 왁스칠까지 직접 만들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내 소중한 파우치

 

강력하다.

고체 왁스로 얇게 왁스칠 했을때	액체 왁스로 두껍게 왁스칠 했을때
	강력하다.

 

 

 

 

캔버스 왁싱 장단점

내구성 +

방수 +

발수 +

감성 +

통기성 -

성인지 감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