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이정도면 쿠팡 마케팅팀에서 데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블루투스 동글은 당연히 버전이 높은것을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블루투스 3.0의 불편함
블루투스 3.0 경우에는 1개 연결하면 그나마 잘 되는가 싶다가도
2개 이상을 연결하게 되면 1개가 끊김이 있습니다.
실제로 키보드와 마우스만 연결해도
중간중간 끊김이 심해서 도저히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블루투스 4.0 아니면 5.0 정도는 되어야
여러기기 블루투스로 묶어두고 사용하는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블루투스 4.0을 사용 중 이었습니다.
사실 블루투스 4.0을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기기 1~2개 연결하여 사용하는게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어쩌다 한번 블루투스 연결이 끊겼어도 곧 바로 연결됬고
블루투스 스피커의 음질을 블루투스 버전으로 구별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경험상 블루투스 스피커는 연결의 문제이지
연결되기만 한다면 음질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루투스 5.0으로 가려하는 이유는
키보드와 같은 점점 무선기기가 많아지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에 더 나은 블루투스 환경을 구성하기 위함 입니다.
게다가 3.0도 5천원대,
4.0도 5천원대,
5.0도 5천원대 였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높은버전을 구매합니다.
5.0 이라고 해서
버전이 다른 3.0 블루투스 기기가 연결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5.0 이하 블루투스 기기라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는 버전별로 무엇이 다를까
간단하게 설명 드립니다.
블루투스는 1버전 부터 5.3버전 까지 있습니다.
블루투스 1.0
1버전은 1998년 의 721kbps 속도로 아주아주 답답한 속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루투스 2.0
2버전은 2004년, 3mbps로 속도가 향상 되었으며 전력소모가 적었습니다.
헤드셋과 마우스에 사용되었습니다.
블루투스 3.0
3버전은 2009년 등장합니다. 속도도 빨라지고 전력소모가 낮아졌습니다.
블루투스 4.0
4버전은 2010년, 등장했습니다.
3.0 버전보다 더 전력소모가 줄어들어 오래사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기기들이 많이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 4.1 그리고 4.2 버전이 등장하면서 더욱 효율이 높아졌고 오토 페어링도 등장합니다.
블루투스 5.0
그리고 2017년 등장한 블루투스 5.0 입니다.
속도를 높이고 거리를 줄이거나
거리를 높이고 속도를 줄이는 등 유연하게 작동합니다.
즉 효율적입니다.
더 많은 장치 연결이 가능하고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추가로
블루투스 5.1
2019년 등장 / 5.1은 방향감지 기능 추가
블루투스 5.2
2020년 등장 / 5.2는 음질, 저전력 등의 장점
블루투스 5.3
2021년 등장 / 5.3은 낮은 레이턴시에서 소비전력 더욱 절약
아래는 5.0 엠비에프 동글 개봉기와 리뷰
블루투스 5.0 동글이 도착했습니다.
과대포장된 쿠팡 배송 포장지를 벗겨보니
작디 작은 동글 하나 있습니다.
MBF 라는 듣도보도 못한 브랜드의 5.0 블루투스 동글 입니다.
포장은 컴팩트하게 옵니다. 안에 CD까지 있으나, 요즘 누가 CD사용합니까.
다운받아 쓰지.
뒷면에 누가봐도 블루투스 5.0 입니다.
계속 본체에서 힘써주던 블루투스 4.0 동글입니다.
이녀석도 처음 구매할때 5천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뭔가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쓸곳도 없습니다.
설치기
블루투스 4.0의 별다른 장치해제나 설정변경 없이 뽑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구입한 5.0 동글을 컴퓨터 본체 뒤에 장착했습니다.
별다른 LED는 나오지 않습니다.
컴퓨터에서 블루투스 동글은 연결되고,
블루투스 On/Off가 가능했지만 연결하려는 블루투스 기기들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동글을 뺐다가 끼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블루투스 기기들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키보드도 블루투스 였기에 유선으로 연결하여 인터넷을 찾아봅니다.
장치 인식문제는 보통 드라이버 입니다.
엠비에프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설치해 봅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여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재부팅 해보니
정상적으로 블루투스가 작동하며 기기들 검색/추가가 가능합니다.
사용기
당연히 블루투스 환경은 좋습니다.
4.0에서 5.0으로 업그레이드가 된것인데
좋아진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그런데 어떤게 어떻게 좋아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사용하던 환경이 하나의 PC에 많게는 3개정도의 기기를
근거리에서 (5m 이내) 연결하여 사용했기 때문에
저와 같은 개인이 느끼기에 4.0과 5.0의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틀째 사용기
이틀째 사용중인데 일단 키보드는 끊김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에어팟을 PC에 연결하고도 유튜브 영상을 즐깁니다.
불편함은 없습니다.
에어팟 연결 초기에는 약간의 끊김이 있었으나,
연결하여 사용하다 보면 장애 없이 잘 작동합니다.
블루투스 4.0을 이용할 때에는 블루투스 동글을 본체 뒤쪽에 꽂아서 인지
키보드는 전혀 불편함은 없었으나
에어팟의 연결이 0.1초 정도의 끊김이 1분내에 1~2번 발생했었습니다.
그런 증상은 확실히 없어졌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 작은 동글 1개가
데스크탑의 블루투스를 가능하게 해주고
키보드와 에어팟은 연결하여 무선 작업을 해낸다는게 기특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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