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군들 모두 안녕하신가
오늘은 EDC 라이트로 유명한 루민탑 AA Tool 2.0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리 할인해서 샀다.
(가수 알리 아님)
몇주 전에 알리에서 루민탑이 할인 행사하길래 냅다 주문했습니다.
제품 선택페이지에서 일단 놀랐습니다.
백인의 흰색과 흑인의 검은색의 막대들이 저를 향하는것같습니다.
무섭습니다.
검정색은 콜드 화이트와 뉴트럴 화이트가 있는데 조명의 색상 차이 입니다.
| 본체 색상 | 조명의 색상 |
 |
흰색모델 완전한 흰색 조명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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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모델 중간 밝기의 흰색 조명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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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모델 Cold White 완전한 흰색 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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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모델 Neutral white 누런 조명 |
저 선택지들은 조명의 색상과 배터리 & 마그네틱 테일의 구성포함 여부입니다.
콜드 화이트 모델로 사세요.
이런 라이트가 처음이라면 가장 일반적인 '콜드 화이트' (검정색 모델) 을 구매합시다.
마그네틱 테일은 추가비용 지불하면서까지 구입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배터리도 포함되지 않은, 가장 저렴한 모델로 선택하십시오.
저는 뉴트럴 화이트를 (누런 색상)구매했는데
이미 콜드화이트 색상은 오라이트 i5T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런색의 뉴트럴 화이트 조명은 좀더 편안한 느낌의 색상이라
디퓨저와 함께 사용하려는것이 목적인 저에겐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먼저 루민탑은 중국의 브랜드 입니다.
EDC로 라이트를 들고다니시는 걸쭉한 아재들은 알고 계실겁니다.
내구성 부분에서도 많이들 칭찬하던데,
제품 안내페이지에서도 아주 극한의 상황에서도 작동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라이트를 저렇게까지 쓰는 사람이 있을가 싶지만
거친 사나이들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는 극한까지의 테스트가 검증된 제품들이 인기랍니다.
사나이의 거친환경들이란?
원래는 조명 부분이 측면에 달려있는 앵글 라이트를 찾아보았는데
손에 들고 사용하기에는 앵글 형태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형태가 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알리에서 주문하고나서 잊고 살던 어느날 아침..
어느날 이른 아침, 사나이의 은밀하고 땀흘리는 시간에 카톡이 하나 도착합니다.
크리스마스 직전에 배송완료된걸 보니 산타할아버지 같습니다.
포장 상태는 더욱더 사람을 흥분케 만듭니다.
EDC 플래시 라이트라 적힌 작은 상자.
나름 품질관리 스티커도 붙어있는거 보니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흠집도 없을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루민탑 AA의 구성품 입니다.
본체 x 1
방수링 x 2
스트랩 x 1
디퓨저 x 1
설명서 x 1
배터리는 없음.
하지만 진정한 사나이는 미리미리 준비하는법.
이미 충전가능한 AA 빳데리를 준비했습니다.
후지쯔 스탠다드 AA 충전지 2000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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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이트의 외관부터 은밀하게 탐해봅시다.
단단하고 검고 굵은형태를 보니 우리친구 리카르도가 생각납니다.
첫느낌에서 무게가 매우 가볍다고 느꼈습니다.(배터리를 장착하지 않았을때)
디퓨저와 스트랩도 있습니다.
디퓨저가 꿀기능입니다.
배터리를 장착하고 켜보니, 고장없이 정상작동 합니다.
라이트는 당연히 어두운곳을 비춥니다.
주문한 조명의 컬러는 뉴트럴 화이트입니다.
자연스러운 햇빛의 색을 내기에 조금은 따듯한 색상입니다.
제품 안내 페이지에서는 밝기와 사용가능 시간을 안내합니다.
한줄 요약하면 밝으면 조금쓰고 어두우면 오래쓴다는 얘기
중요한건 IP68 방수등급이라는것
거친 사나이는 불과 물에 강해야 합니다.
이건 오라이트의 i5T 입니다.
루민탑과 같이 AA 배터리 1개가 사용됩니다.
오라이트 i5T는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세요.
포스트엑스 [오라이트] I5T EOS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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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느낌 라이트 후레쉬 - 오라이트 i5T EOS
오늘 소개드리는 제품은 오라이트 i5T EOS. 현재는 4만원대의 가격이지만 작년 블랙프라이데이때 2만원초반으로 구입했습니다. * 쿠팡에서 i5T와 i3T를 세트로 판매중 입니다. Olight 300 루멘 i5T 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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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트와 루민탑을 나란히 두고 조명을 켜봅니다.
확실히 루민탑이 좀 더 누런색을 띕니다.
루민탑의 조명 느낌은 누렇다.
오라이트의 조명느낌은 희다.
위 사진을 자세히보면 왼쪽 루민탑의 플래시 입구부분에 초록색 링이 보입니다.
저 부분이 야광이라고 합니다.
밤에서도 단단한 이녀석을 쉽게 손에 쥘 수 있겠습니다.
오라이트 vs 루민탑
오라이트 i5T와 루민탑 AA가 많이 비교가 되는데
전체적인 마감이나 완성도의 느낌(제품의 전체적인 피니싱)은 오라이트가 훨씬 좋았습니다.
이거는 두개 다 구매해보고 이리저리 자세히 살펴보아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기능 부분에서는
"기능이 더 많은게 좋으냐 vs 간단한게 좋으냐" 으로 나뉠것같습니다.
오라이트가 더 간단합니다.
오라이트는 하이모드, 로우모드 단 두개.
루민탑은 여러개에 깜빡거리는 모드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루민탑이 복잡하다는 느낌
저는 1개만 챙겨가라면 저는 오라이트 i5T를 챙겨갈듯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2개를 전부 다 들고다닐 생각입니다.
오라이트와 루민탑을 좀 더 비교해본 게시물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오라이트 i5T(i5R) EOS와 루민탑 Tool AA 2.0를 비교해보자
안녕하십니까 상남자 여러분. 오늘은 EDC 라이트로 좋은 단단한 두 녀석을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루멘이 어떻고, 사용 시간이 어떻고, 발열이 어떻다는 디테일한 비교는 아닙니다. 일단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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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민탑 AA를 구매한 이유 2개가 있습니다.
바로 확산 디퓨저와 우뚝 세울 수 있다는 것.
디퓨저를 살펴봅시다.
디퓨저는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입니다.
느낌은 지우개와 비슷합니다.
디퓨저를 장착하여 작동시켜 봅시다.
빛의 범위가 상당해졌습니다.
백패킹에서도 이거 하나로 다 될거같습니다.
단단하게 세워봅시다.
아우 우람하게 우뚝섰습니다.
대단하고 아름답습니다.
박수칩니다.
라이트를 끄면 디퓨저는 야광이 됩니다.
캠핑에서 텐트내부에서 야간조명으로 사용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흥분됩니다.
루민탑에서도 오라이트처럼 5년의 제품보증기간 입니다.
귀찮게 수리하느니 새걸로 하나 더 사버려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루민탑이 더 사랑받는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 게시물도 감상하세요 -> 상남자의 멀티툴 레쟈맨
상남자의 도구 레더맨 멀티툴의 필요성 and 제품들을 살펴보자
멀티툴의 유용함과 레더맨 멀티툴을 구매하면서 느꼈던 설레임을 담아봅니다. 웨이브 플러스와 차지 TTi 플러스는 직접 구매해보며 그 차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목차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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