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아이튠즈를 활용한 음악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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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의 시간/컴퓨터와 아이폰

아이튠즈를 활용한 음악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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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의 노예로 시작

 

시간이 지나게 되면 '아직도 불편한 사람'과 '잘 사용하게 되는 사람'으로 나뉘더군요.

 

멜론이나 벅스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고

원시적인 아이튠즈로 음악을 넣어가며 듣는 분들이 있습니다.

 

간편하게 드래그 - 드롭으로 폴더에 음악을 넣는 것에 편해진 우리에게

아이튠즈는 따로 동기화를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몇 가지 불편함에도 그 과정을 이겨내면서

아이튠즈를 오랜시간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기간 사용하면서 많은 음악을 가지게 되었을 때 빛을 발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내가 가진 음악 리스트들이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

 

 

우리들의 아이튠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듣기 편하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이튠즈보다 '음악듣기'에는 훨씬 편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지 않은 음악을 검색해서 들을 수 도 있고

남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쉽게 알 수 있고

또 유행하는 노래, 장르별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죠.

 

저도 신곡을 몇곡 찾아 듣거나

최근에 인기 상승중인 곡들을 찾아서 듣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음에 들면 다운로드하여서 아이튠즈에 담습니다.

 

왜냐하면 스트리밍 서비스도 물론

음악 즐겨찾기나 나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생성할 수 있지만

각 음악의 대한 정보를 내가 수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듣기는 편하지만 여러개의 음악 정보 관리는 어렵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플레이 리스트는 내 음악이 아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도 스마트한 부분이 있습니다.

 

내가 듣는 음악을 분석하여 비슷한 음악을 추천해 주거나

날씨 및 상황에 비슷한 음악을 추천해 줍니다.

 

사실 그곳에서 알려주는 음악이나 추천 해주는 음악들은

100% 나에게 맞춘 음악이 아닌

대중을 겨냥한, 일반화 과정을 거친 음악들 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가 내리는 날

누구나 같은 노래를 떠올리지는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 몇 곡을 누군가도 좋아할 수는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 담은 100여곡의 환상적인 플레이 리스트의

모든 음악들이 누군가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음악 플레이 리스트가 100% 나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떠올려 보세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추천된 플레이 리스트 전체 중

전체가 별 5개를 줄 만큼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중간중간 몇 곡만 마음에 들었던 경우가 많을 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으로 플레이 리스트를 구성하면 됩니다.

그런데 1천 곡이 넘어가고 3천 곡이 넘어가면 한계가 보입니다.

 

 

 

 

 

 

아이튠즈의 장점

일괄적인 음악 정보 변경이 쉽게 가능합니다.

 

여러 개의 음악들의 음악 정보를 변경해서 관리하다 보면

1번 플레이 리스트, 2번 플레이 리스트와 같이 정리가 될 것이고,

 

1번 리스트에 해당하는 음악과

2번 리스트에 해당하는 음악을 3번으로 모으고

 

3번 리스트에 해당하는 음악 중 특정 정보를 가진 음악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모아진 리스트들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일 수 있고

싫어하는 음악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음악 관리가 쉬워집니다.

 

음악을 모으고, 관리하고,

몇 개월이 지나면 플레이 리스트가 많아집니다.

 

즉 자신이 직접 골라낸 환상적인 플레이 리스트를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동으로 정리되는 개인 플레이 리스트

 

 

 

 

 

그리고 음악 수집의 감성

애초에 애플의 것을 이용한다는 것은 감성 아니겠습니까.

 

음악을 수집하는 욕구가 있다면 아이튠즈를 잘 이용해야 합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단순 즐겨찾기는 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습니다.

 

실제 용량을 차지하는 음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책장에 빼곡히 앨범이 정리되어있는 듯한 만족감이 있습니다.

 

음악을 보유한다는 겉만의 감성이 확실히 있습니다.

 

음악 수집의 만족감

 

사실 아이튠즈를 사용하면서

음악 정보를 조금씩 수정한다는 것부터

아이튠즈를 활용하고 있는 겁니다.

 

노래가 100여 곡 정도 있다면 굳이 이런 관리가 필요 없겠지만

1,000 곡이 넘어가면 관리의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가수 또는 제목으로만 검색하면 해당하는 음악만 들을 수 있겠지만

좀 더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음악이 가지는 정보들을 이용하는 겁니다.

 

음악 1곡이 가지는 정보들

 

위 사진에서도 장르, 작곡가뿐만 아니라

연도나 선호 별 점수와 선호 표시 재생 횟수, 재생 날짜, 주석 등의 정보를 가집니다.

 

쉬운 음악 리스트 관리

아이튠즈는 확실히 가지고 있는 음악들을 관리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아티스트별로 정리된 리스트

앨범별로, 아티스트별로 음악의 정보를 대량으로 일괄 수정이 가능하며

적용 시 바로 모든 기기에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애플 기기가 있다면

오히려 드래그 드롭보다도 편합니다.

 

음악 하나하나가 가지는 정보를 변경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면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에 주목해야 합니다.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

비가 내리는 상황에 듣고 싶은 음악은 모두 다를 텐데

스트리밍 서비스는 획일화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이라도 대중 맞춤이지, 개인 맞춤이 아닙니다.

 

아이튠즈에서는 음악마다 주석을 설정하여

각각 주석에 해당하는 음악들을 실시간 플레이 리스트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날씨에 따른 주석을 추가해 봅시다.

1번 음악의 주석 = 비

2번 음악의 주석 = 눈

으로 설정하고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 = 비

이렇게 설정한다면 해당 플레이 리스트에는

1번 음악만 표시됩니다.

 

물론 음악명이나 가수명으로 간단한 플레이 리스트 생성도 가능합니다.

 

주석은 음악이 가지는 정보 중 하나의 예시입니다.

 

여러 가지의 조건을 중복으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충족하는 플레이 리스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여러 조건을 만족하는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

즉 좀 더 까다로운 음악 리스트 생성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자주 듣는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생성하려 합니다.

내가 자주 듣는 음악이라면 1번 정도 들었던 음악은 자주 듣는 음악이 아닙니다.

 

 

재생 횟수들

만약 본인이 생각하기에 '자주 듣는 음악'이란..

 

기본적으로 5번 이상은 들어야 하며

최근 3일 이내에 재생한 경우가 있어야 할 경우,

 

해당하는 리스트를 생성하려면 아래와 같은 설정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위 상황에 해당하는 음악이 자동으로 정리됩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 반대의 상황이 가능하기에

 

내가 잘 듣지 않는, 즉 마음에 들지 않는 음악을 정리하기도 편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내 아이튠즈에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 남기기가 쉽고,

개인화가 되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첫 번째 쾌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세분화된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

단순히 최근 재생된 음악을 플레이 리스트로 생성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를 생성할 줄 안다면

세분화된 플레이 리스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주 듣는 음악' 뿐만 아니라

'5일 전 들었던 음악'

'한 달 전 많이 들었었던 음악'

 

 

장르로 넘어가자면

클래식 장르와 뉴에이지 장르를 묶어서

'심신 안정 음악'을 생성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아이튠즈를 1년간 사용했다면

'작년 크리스마스에 많이 재생했던 음악' 에는 좋아하는 있는 캐럴 음악이 있을 겁니다.

 

 

 

싫어하는 음악을 찾아내려면

'끝까지 듣지 않고 자주 건너뛰는 음악'

'음악을 넣은 지 6달이 넘었지만 재생 횟수가 3회 미만인 음악'

 

 

그러다 보면 내가 직접 만들어 가는 개인 맞춤 음악들만 남게 됩니다.

 

정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스로 담고, 만들어낸 음악 리스트들만 모여,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면 짜릿합니다.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 담겨있는 보물창고입니다.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는 자동 업데이트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도 적용됩니다.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를 생성하면 PC 아이튠즈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주 듣는 음악을 예로 들어봅시다.

 

5곡 이상 재생된 음악만 모은 리스트를 동기화했다면

아이폰에서 4곡 재생 횟수의 음악을 5번 재생하게 되면

자동으로 플레이 리스트가 업데이트됩니다.

 

즉 '자주 듣는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 1곡 플러스되는 겁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아이튠즈 플레이 리스트에서 우클릭하여

새로운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 클릭하시면 됩니다.

 

 

어렵다면 별점부터 활용하세요.

음악을 들을 때마다 1점부터~5점까지 있는 음악별 별점을 활용하고

별점 별로 자동 정리되는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를 생성하면 됩니다.

 

그러면 점수별로 플레이 리스트는 자동 정리됩니다.

 

그렇다면 먼저 음악별로 별점을 주어야 하는 습관이 길들여져야 하는데

이 과정이 어렵다면

 

'재생을 했지만, 별점을 주지 않은 음악' 리스트를 만들면 됩니다.

즉 이 리스트는 '별점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음악'입니다.

하트 표시로 '좋아요' 기능도 있기 때문에

관련 플레이 리스트를 생선 한다면

 

별 5개를 주고도 '좋아요'를 선택했기 때문에

명곡이라 생각하는 곡들만 모아져 있을 겁니다.

 

 

음악을 편식하는 사람에게는

일일 퀘스트 형식의 플레이 리스트 생성도 가능합니다.

 

한 번도 듣지 않은 음악 10곡을

자동으로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 생성하면 됩니다.

 

즉 점점 체계적인 자신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가질 수 있는 최대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 플레이 리스트 간 연계가 이루어지면 더욱 편해집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1. 추가되고 단 한 번도 재생하지 않은 음악

에서 노래를 재생하면

 

2. 재생을 했지만 별점을 주지 않은 음악

으로, 해당 노래는 리스트가 업데이트됩니다.

 

 

 

 

 

아무튼 아이튠즈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관리과정에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자신에게 이로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 입니다.

 

오랜 기간 다듬어 나간다면 자신만의 앨범이 정리된

아이튠즈 뮤직 감성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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